배우 전소민이 반전매력으로 형님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전소민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형님들과 기상천외한 게임을 펼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전소민은 처음부터 솔직한 매력으로 형님들을 당황케 했다. 강호동이 "나는 너가 마음에 드는데 너는 내가 마음에 드나"라고 하자 "아니"라고 단칼에 거절하는가 하면 시짓기가 취미라며 형님들 중 이상형인 한 명에게 시를 선물했다.
이뿐 아니라 형님들이 형님 학교에 온 이유를 묻자 전소민은 "돈벌어야지"라고 생각지 못한 대답으로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이뿐 아니라 전소민은 '막장퀸' 답게 불륜, 출생의 비밀, 기억상실, 불치병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물 뿌리기는 기본이고 강호동에게 미역을 던지고 강호동의 아내 이효진을 언급하며 "효진이부터 정리해라"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이뿐 아니라 기억상실증 연기까지 펼치며 서장훈을 놀라게 했고 귀신에 들린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