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가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아가씨'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21만 5,46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95만 3,417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비록 '정글북',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 등 신작 공세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으나 일요일인 12일, 3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아가씨'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 점을 감안했을때 300만 돌파는 매우 의미있는 일. 특히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위의 소재와 장면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300만 돌파는 매우 놀라운 일이다.
앞으로 '아가씨'가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지켜봐야할 일. '아가씨'가 다시금 1위를 탈환하며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