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일본에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사진작가 레슬리 키의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지영이 사진작가 레슬리 키가 감독을 맡은 영화 'Life is...'의 주연을 맡았다. 오는 1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앞서 강지영은 레슬리 키와 작업한 두 번째 사진집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 강지영은 여대생 주인공 역을 맡았다. 함께 살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상처를 받으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강지영은 이 작품에 대해 "영화 연기하는데 있어서 한마디로 말할 수 없는 것이 삶일까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지영은 지난 2014년 카라에서 탈퇴한 후, 일본에서 지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암살교실' 개봉 홍보차 국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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