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김재덕이 ‘더 벙커7’ 스페셜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자신이 애지중지 탑승해온 자동차를 판매하고 새로운 차량을 소개받을 예정인 것.
12일 방송되는 XTM '더 벙커7'에서는 젝스키스 김재덕이 ‘더 벙커 딜러스’의 스페셜 의뢰인으로 출연, 뿐만 아니라 김재덕과는 둘도 없는 사이인 H.O.T. 토니안도 깜짝 등장해 지원 사격을 펼칠 예정.
김재덕의 자동차는 토니안이 애지중지 타다 김재덕에게 선물한 것이라는 설명. 이에 김일중-정영진, 박광현-양세형은 어느 때 보다 의뢰인의 취향에 꼭 맞는 튜닝 카를 준비하기 위해 불꽃 대결을 펼친다.
제작진은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 김재덕 씨의 출연으로 스튜디오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MC군단이 어느 때 보다 공을 들인 의뢰인 맞춤형 초특급 업그레이트 차량을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김재덕 씨가 원하는 차량을 구매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더 벙커 랩’ 코너에서는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왔던 질문, ‘신호 대기 중에 기어를 중립으로 두면 정말 연비가 절약될까?’에 대한 실험을 펼친다. 정확한 실험 결과를 측정하기 위해 12시간 가까이 실험이 이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또 현재 7년째 동거 중인 김재덕, 토니안이 처음에는 양세형까지 셋이서 살고자 했었다는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2012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더 벙커’는 2013년 정규로 편성, 매년 2개의 시즌을 선보여왔다. 자동차 관리상식을 전하는 인포테인먼트쇼와 함께 지난 시즌3부터는 중고차 경매 영역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며 XTM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 gato@osen.co.kr
[사진] XT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