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일본 싱글이 발매 5개월이 지난 후에도 역주행으로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했다.
12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일본 싱글 '데빌/매직(Devil/Magic)'이 4048장의 판매고를 기록, 싱글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된지 5개월이 지난 한국 가수의 음반이 다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
이 싱글은 지난 1월 발매 당일 오리콘차트 2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역주행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5개월이 지난 후 다시 한 번 역주행 1위를 차지하면서 슈퍼주니어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슈퍼주니어뿐만 아니라 멤버 규현은 지난달 일본에서 처음으로 솔로 싱글 'Celebration ~ 너에게 걸쳐 놓는 다리 ~'를 발매, 첫 날 일간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슈퍼주니어는 최시원과 동해, 은혁이 군 복무 중이며, 멤버들 개인 활동과 해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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