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가 12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개봉 12일 차인 12일, 300만 관객(영진위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작인 '타짜'와 동일한 속도이자 '아저씨',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등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작들을 훌쩍 뛰어 넘는 속도이다.
이처럼 '아가씨'가 빠른 속도로 흥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박찬욱 감독의 정교하고 섬세한 미장센과 예측을 뛰어 넘는 반전 스토리,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등 최고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