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김혜수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 "전혀 없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굿바이 싱글' 마동석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그는 이번 영화에서 스타일리스트 역을 맡았다며 "영화 촬영하면서 24벌 입었다. 모든 작품 통틀어 제일 많이 입은 거 같다. 그동안은 거의 배트맨처럼 1~2벌만 입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옷이) 굉장히 러블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믿고 싶다"라며 "이번 영화를 찍고 이런 옷도 많이 즐겨입어야겠다 했는데 영화 끝나자마자 원래 옷을 입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또한 마동석은 김혜수가 최근 드라마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줬다며 "잘 먹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리포터가 "두 분이 연인이 될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 존경하는 선배님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