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옥중화'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물고문을 꼽았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는 드라마 '옥중화'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진세연은 가장 힘들었던 촬영을 묻는 질문에 "물고문 장면이다. 원래 물을 많이 무서워한다. 물을 많이 먹으면 어떡하지 생각했다"라며 "힘들지만 어렵기도 하고 그만큼 잘 나오기도 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수와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조금씩 설레는 장면이 있다. 무심하게 챙겨주는 장면이나 아무렇지 않게 빨리 가자하는 장면이 심쿵했다"라며 "로맨스는 20회쯤 슬슬 뭔가 기미가 보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