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ID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트로피를 차지하며 1위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1위를 차지한뒤 멤버 LE와 혜린은 눈물을 보였다. EXID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팀은 어반자카파와 아이콘이었다.
엑소는 역대급 컴백 무대를 펼쳤다. 먼저 엑소는 현실 남친다운 귀엽고 깜찍한 의상을 입고 '럭키 원' 무대를 펼쳤다. 물 만난 고기처럼 무대위를 날아다니는 엑소의 발랄한 매력이 돋보였다. 이어진 '몬스터'에서는 분위기를 확 바꿔서 최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강렬한 메이크업과 격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를 확실히 장악했다. 엑소가 가지고 있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모두를 볼 수 있는 컴백 무대였다.
엑소를 비롯해서 이진아와 정진운 그리고 유키스 등도 새로운 모습이 돋보이는 컴백 무대를 꾸몄다. 정진운은 춤추는 로커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트와이스도 후속곡인 'Im gonna be a star’로 변함없이 깜찍하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중독성 넘치는 비트위에서 춤추는 트와이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었다. 솔로 돌아온 루나도 화려한 댄스와 라이브 실력으로 차세대 디바다운 매력을 뽐냈다. / pps201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