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렝게티의 정체는 노브레인의 이성우였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야생과함께 세렝게티와 돌고래의꿈이 세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선곡한 두 사람은 각자 독특한 창법으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쳐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무대에 말도 더듬을 정도로 압도당한 판정단은 끝없는 찬사를 이어갔고 이어 치열한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돌고래의 꿈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쉽게 탈락한 세렝게티는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부르며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노브레인의 이성우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