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뮤지컬 ‘페스트’ 팀에게 삼계탕을 선물했다.
이 뮤지컬의 원곡자인 서태지는 최근 배우들과 제작진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건강 삼계탕을 보냈다.
서태지는 대형 현수막과 깜찍한 스티커를 통해 “베스트를 향하여 페스트!” 라고 적었다. 또한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당일 참석하지 못한 김다현과 손호영에겐 따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배려심을 보여줬다.
리유 역의 김다현은 SNS에 “서태지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 노담 리허설로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감동입니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스포트라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