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이 맞다면 친해지고 싶어요!”
방송인 노홍철이 배우 장소연이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인 것 같다며 궁금증을 폭발했다.
그는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영화 ‘곡성’에 출연했던 장소연이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곡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장소연을 언급한 것.
노홍철은 “장소연 씨, 고등학교 동창인지 아닌지 궁금하다”라면서 자신이 서울 현대고등학교를 나왔다고 밝혔다. 노홍철의 동창 찾기에 청취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청취자들은 “장소연 씨 본명이 서은정이다”, “노홍철 씨는 1979년생이고 장소연 씨는 1980년생인데 빠른 연도생인가?”라며 관심 섞인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노홍철의 언급 이후 장소연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가 되며 관심을 받았다.
노홍철은 “장소연 기다려. 장소연 씨가 만약에 내 고등학교 동창이면 죽마고우 될 거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나이가 드니까 친구를 찾고 싶어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노홍철은 청취자들의 실시간 반응에 “장소연 씨 본명이 서은정 씨라고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친구가 맞는지 궁금하다”라고 또 다시 이야기를 했다.
노홍철의 동창 찾기는 ‘굿모닝FM’ 청취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홍철과 청취자들의 추측대로 장소연이 노홍철의 동창일지 아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마지막에 한 청취자가 동창 맞다고 적어보내자 "보고 싶다. 연락해. 남편 될 사람 보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