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김주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밀은 없다'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비밀은 없다' 측은 13일,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비밀은 없다'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작품. 현재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흥행 돌풍 중인 '아가씨'의 바통을 이을 전망이다.
'미쓰 홍당무'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경미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과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8년 만에 다시 만난 손예진, 김주혁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시너지, 박찬욱 감독의 각본 참여 등 '비밀은 없다' 흥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