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이 건강관리를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녹화 당시 윤정수와 김숙을 만난 한의사는 “얼굴이나 체형만 봐도 건강상태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며 두 사람의 얼굴을 뜯어보기 시작했다.
먼저 한의사는 윤정수에게 “눈가에 주름이 많아 바람기가 많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숙은 “그럼 나 1억 1000만원 받을 수 있는 거냐”며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의사는 김숙을 보며 “대장부의 입을 가졌다”라며 “속마음을 밖으로 크게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둘이 싸우면 김숙이 이긴다”라고 날카롭게 분석했다.
이후 한의사는 두 사람에게 “체질 궁합이 잘 맞다”고 진단을 내리기도 했다.
윤정수와 김숙의 한의원 방문기는 14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 박성광-신보라와 함께 캠핑장을 찾은 허경환-오나미 부부의 사랑학개론과 취중 진담도 들어볼 수 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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