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한동안 달달함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한 번에 해소시킨다.
13일 '또 오해영' 관계자는 OSEN에 "이번주 에릭과 서현진의 로맨스가 불이 붙는다. 아마 방송 이후 달달함의 최정점을 찍게 될 것"이라고 13일과 14일에 방송되는, 13~14회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오늘은 예고편에 등장했던 것처럼 도경(에릭)이 해영(서현진)을 찾아가 다시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오늘의 엔딩신을 꼭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해영과 도경을 둘러싼 모든 오해들이 전부 밝혀졌으며, 도경은 죄책감에 자신의 사랑을 접었던 터. 하지만 말미에 "나 죽어도 상관 없어. 그런데 후회하면서 죽진 않을 거야. 내 마음 끝까지 가볼 거야"라는 장면이 등장해, 재결합의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오해로 더 복잡하게 얽힌 도경, 해영, 태진(이재윤) 세 남녀가 어떤 운명에 처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또 오해영' 13회는 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다시는 너 안 놓을게"라고 고백하는 도경과, 이같은 고백을 해영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드러날 예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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