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김용건·하정우, 닮은꼴 父子 1위 선정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13 21: 23

김용건 하정우 부자가 닮은꼴 1위로 꼽혔다.
13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은꼴, 연예계 붕어빵 부자’라는 타이틀로 방송이 진행됐다.
8위는 에릭남이었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에 출연 중인 에릭남은 4개 국어 가능한 뇌섹남. 그는 아버지의 눈웃음부터 꿀 보이스, 매너와 로맨틱함까지 아버지와 닮았다.

이 프로그램의 메인 MC인 김성주가 7위에 올랐다. 그의 두 아들 민율이와 민국이는 김성주의 어린 시절 사진과 완전히 닮은 외모에 우수한 학업성적, 유창한 영어회화실력까지 겸비했다. 민율이의 장래 희망이 축구선수라고. 또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민국이의 근황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예계에 데뷔해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어온 연정훈과 그의 아버지 연규진이 6위를 차지했다. 아내를 끔찍이 생각하는 가정적인 부분까지 닮은꼴. 5위는 추계이 추성훈 부자. 같은 유도 선수 출신이라는 점까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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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과 삼둥이가 4위에 올랐다. 최근 송일국이 공개한 삼둥이의 최근 근황 사진도 송일국과 꽤나 닮아있었다. 그의 남다른 육아 교육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3위는 윤종신과 그의 아들 라익이가 꼽혔다.
2위는 김구라와 김동현 부자. 아직도 입술 뽀뽀를 하는 이 부자는 특히나 각별한 애정을 자랑한다.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를 위해서라도 빨리 성공해야겠다고 결심했고, 인터넷방송을 거쳐 라디오DJ로 발탁됐다. 동현이는 아버지의 타고난 끼까지 그대로 물려받아 예능감까지 인정 받았고, 최근에는 래퍼 MC그리로 활동 중이다.
1위는 김용건의 천부적인 끼를 그대로 이어받아 대한민국 최고 배우 반열에 오른 하정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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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단공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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