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이 H.O.T 재결합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 주 김종민에 이어 장수원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장수원은 H.O.T 재결합에 대한 질문에 "H.O.T도 바쁘게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저희가 하니까 싶어하는 마음들도 들었던 것 같다"라며 "아마 올해가 20주년이니까 어떻게든 좋은 모습으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또한 장수원은 "여자친구와 13살 차이가 난다. 2년 반 정도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주가 결혼 생각은 없냐고 묻자 "젝키로 못 벌었던 거 조금 땡기고"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에 김종민은 "맨날 같이 다닌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jsy901104@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