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가 '너목보3' 초대가수로 출격한다.
14일 가요 및 방송계에 따르면 최민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연출 이선영, 이하 '너목보3') 첫 녹화 초대가수로 확정됐다. 해당 녹화는 15일 진행될 예정.
시즌1 김범수, 박정현, 윤민수, 김태우, 백지영, 김연우, 시즌2 신승훈, 임창정, 인순이, 김조한, 휘성, 거미, 조성모 등 내로라하는 보컬리스트가 총출동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바로 그 '너목보' 초대 가수로서의 출연.
최근까지 SBS 드라마 '대박'에서 강렬한 카리스마 숙종으로 열연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라는 점에서 의외의 섭외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민수는 이미 지난 2006년 '최민수 록산밴드'로 음반 'The Men's Story' 발매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밴드 36.5로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했던 뮤지션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달 24일 녹화가 진행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녹화에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 총 3곡의 노래를 열창했으며, 현재 6월중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태.
한편, '너목보3'는 유세윤-김범수-이특이 3MC를 맡았으며, 매회 초대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로 1~2명씩 음치를 탈락시키고,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듀엣무대를 가지고, 부상으로 1)음치면 5백만원의 상금을, 2)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오는 30일 오후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방송.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