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선희가 삶에 지쳐 힘든 이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정선희는 최근 뷰티&패션전문 디지털 매거진 ‘0/1 Creative book(제로원크리에이티브북, 이하 제로원)의 6월호 뷰티 화보 촬영을 진행, 평소 브라운관에서 보여 온 활발하고 똑 부러진 이미지와는 다른 여성적이고 아련하면서도 진중한 분위기의 화보를 선보였다.
정선희는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하루를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주변 사람과의 밥 한 끼, 화분에 물주기, 강아지 목욕 시키기 등 작은 일이어도 하루에 해야 할 일을 만들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스스로 일어나야겠다라는 순간이 온다"는 삶을 즐기는 방법을 전했다.
화보 촬영을 담당한 제로원 유다(이창주) 대표는 "그녀가 개그우먼으로서 갖는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 사진은 진지했지만 현장에서는 역시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 모든 스태프들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솔직하고 진중하게 인터뷰에 응하는 그녀를 보며 참 배울 게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방송인 정선희의 여성미 넘치는 블랙 앤 화이트 화보와 진심 어린 인터뷰는 14일 K-Culture 뷰티&패션 전문 디지털매거진 제로원의 공식 홈페이지(01cbook.com) 및 공식 인스타그램(@01_cbook)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제로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