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쥬랜더 리턴즈'가 영국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카메오 변신으로 관심을 끈다.
배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 BBC 드라마 '셜록'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천재적인 연기력과 출구 없는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한 번 빠지면 답도 없다는 ‘못매남’ (못생긴 매력남)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블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인공을 맡으며 더욱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 그가 '쥬랜더 리턴즈'의 카메오로 등장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긴 생머리와 아찔한 속눈썹 그리고 새침한 표정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충격적인 비부얼의 ‘올’로 파격 변신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패션계의 새로운 탑 모델 ‘올’은 신비로운 평상시 모습과 달리 런웨이 위에서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며 등장하는 캐릭터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역대급 카메오 변신이 기대된다.
뽀얀 얼굴과 모나리자처럼 눈썹이 없는 그의 모습이 마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를 연상케 하기도.
한편 '쥬랜더 리턴즈'는 전설의 톱 모델 '쥬랜더'와 '헨젤'이 비밀 에이전트로 돌아와 강력한 아름다움으로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7월 개봉. / nyc@osen.co.kr
[사진] '쥬랜더 리턴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