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예능프로그램 ‘걸 스피릿’의 마건영 PD가 숨은 실력자 아이돌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걸 스피릿’은 데뷔 후 주목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하는 경연프로그램. 12인의 걸그룹 메인보컬들이 경연으로 순위를 정하고 파이널 리그에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는 형식이다. 매주 순위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인다. 조세호와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MC로 발탁됐다.
마건영 PD는 “아이돌이라는 이름으로 가려져 있던 메인보컬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0~20대에게는 좋아하는 가수의 색다른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기성세대에게는 숨은 실력파 가수를 발견과 함께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걸 스피릿’은 오는 6월말 첫 녹화를 진행하며 7월 중순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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