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 중인 영화 '정글북'(존 파브로 감독)이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영화. 볼수록 빠져드는 리얼한 정글과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만들어낸 CG에 대한 호평을 모으며,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정글북'이 개봉 2주차에도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CGV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가씨'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컨저링 2' 등 쟁쟁한 화제작들을 제치고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정글북'의 흔들림 없는 흥행력을 보여준다.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전세계 38개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에 이어, 국내 개봉에서도 역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정글북'은 리얼하고 생생한 정글은 물론, 동물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감정의 표출과 미묘한 행동 특징까지 놓치지 않고 살린 디테일로 황홀한 시각적 체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입소문을 얻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정글북'은 19세기 러디어드 키플링의 동명의 소설로 처음 발간된 이후 120년간 다양하게 각색되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상상 속에만 존재할 것 같았던 키플링의 리얼한 정글이 첨단 CG 기술을 통해 라이브 액션으로 되살아나며, 가족 관객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정글북'은 CGV 골든 에그 지수 95%, 네이버 네티즌 평점 8.72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영화로 자리매김해 개봉 2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정글북'은 폭넓은 관객층의 호평과 함께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정글북'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