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빅마마'를 외치는 신인 걸그룹이 나타났다.
14일 낮 12시, 데뷔곡 '하이힐'을 발표하고 야심 차게 가요계 문을 두드린 이들은 3인조 걸그룹 걸스온탑이다. 메이(MAY), 지온(Z-ON), 미지(MIZI)로 구성돼 있으며 보컬트레이닝, 코러스세션 등으로 기량을 갈고 닦은 실력파다.
데뷔곡 '하이힐'은 앞에서는 사랑하는 척하지만 친구들에게는 자신을 가십거리로 만드는 남자에게 질려 떠나는 당당하고 쿨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쉬운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트랜디한 브라스 리프, 멤버들의 멋진 코러스가 가미된 R&B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소속사 피앤피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보컬 그룹인 만큼 폭넓은 음악 스타일을 대중에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격 데뷔한 걸스온탑은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피앤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