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멤버들과 정채연이 끈끈한 우정을 나눴다.
다이아는 14일 'Happy Ending' 컴백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 기희현은 정채연에 대해 "저한테는 항상 애기 같은 아인데, '프로듀스101'과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더라"라고 칭찬했다.
리더 유니스 역시 "연습에 참여 못해서 미안했다고 하는데 올 때마다 습득력이 엄청 늘어서 왔더라"라며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채연이가 많이 발전했구나 생각했다. 바쁜 와중에도 멤버들 잘 챙겨주고 사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채연은 "시간이 뒤돌아보니까 성장한 게 뭐가 있을까라는 고민이 문득 들더라. 제가 느꼈던 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고 어딜 가나 응원의 말씀, 도와주시는 선배님들도 많으셨고 tv로만 봤던 선배님인데 덕담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멤버들도 항상 새벽에 저 때문에 남아도 이해해주고 맞춰줬다. 마음 가짐이 성장한 것 같다"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so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