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출신 기희현과 황인선이 '신의 목소리'에서 재회한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기희현과 황인선은 오는 16일 진행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녹화에 참여한다.
기희현과 황인선은 지난 4월 1일 종영된 Mnet '프로듀스 101'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걸그룹 11인 멤버에 속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과정 속에서도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비록 11인으로 선택되지는 못했지만 기희현은 다이아 멤버로, 황인선은 싱글 앨범 '이모티콘'을 발매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프로듀스 101'이 아닌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우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예능감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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