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연기 데뷔작인 ‘굿와이프’ 촬영장에서 연기를 잘 한다는 칭찬을 받으며 무난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나나는 다음 달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변호사 김혜경(전도연 분)의 자료 조사원 김단 역을 맡는다. 그가 연기 활동을 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가수 활동에 주력했던 나나는 현재 촬영장에서 큰 무리 없이 선배들과 좋은 호흡 속에 연기를 하고 있다. 나나의 극중 캐릭터는 비밀과 반전이 있어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주목을 받을 인물이다.
특히 나나가 기대이상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나나 씨가 연기를 잘한다고 현장에서 칭찬을 받고 있다”라면서 “함께 연기를 하는 전도연 씨도 열심히 하고 연기 센스가 있다고 칭찬을 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나나는 혹시라도 작품에 폐가 될까봐 연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굿와이프’는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다음 달 8일 첫 방송된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