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와 '대세'가 만나 슈퍼 울트라 초강력 파워가 완성됐다. 요즘 가장 '핫'한 힙합 레이블 AOMG의 로꼬와 그레이가 뭉치니 말 그대로 '굿'이다.
15일 오전 0시, 로꼬x그레이의 신곡 '굿'이 베일을 벗었다. 이 곡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솔직하게 담아 낸 노래로 두 사람이 함께 발표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다.
로꼬, 그레이, 자이언티, 크러쉬와 함께 크루 VV:D(비비드)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엘로가 피처링을 더했다. 쫀득한 호흡을 자랑하는 세 사람의 조화가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국적인 배경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로꼬와 그레이의 스웨그 넘치는 우정이 돋보인다. 세련된 영상에 이들의 쫄깃한 랩이 얹혀지니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
로꼬는 '감아'를 비롯해 다양한 곡들로 대중의 심장을 겨냥한 매력만점 힙합 아티스트다. 그레이 역시 '꿈이 뭐야', '하기나 해' 등 본인 노래 외에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등과 함께 히트 넘버를 낸 인기 프로듀서다.
'핫'한 뮤지션 로꼬와 그레이에 엘로까지, 그야말로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터졌다. 덕분에 '믿고 듣는' 트렌디한 음악이 탄생했다. AOMG발 힙합 강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굿'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