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식 팀이 또 김세진 팀을 이겼다.
신진식이 이끄는 팀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김세진이 이끄는 팀을 이겼다.
이날 김세진은 신진식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한 번 더 대결을 하자고 신청했다. 김세진 팀은 학진 등 탁월한 선수들을 앞세워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신진식이 문제였다. 신진식은 화려한 개인기로 활약했고, 끝내 동점을 만들어 냈다. 결국 16대 14로 신진식의 팀이 이겼고, 김세진은 "진 건 진 거고, 나 어떻게 해야 돼?"라고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eujenej@osen.co.kr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