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메이커' 홍석, 이쯤되면 '갓홍석'…4주째 1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6.15 07: 46

홍석이 4연속 주간 베스트 멤버에 등극했다. 'NO.1' 홍석의 활약 속 보이그룹 펜타곤이 되기 위한 예비 멤버들의 더욱 치열해진 불꽃 경쟁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펜타곤 메이커' 5회에서는 지난 주 방송 후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세 번째 퍼포먼스 라운드 미션인 일대일 배틀과 그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미션은 현장 관객 투표로 승리 멤버를 결정하고 승리한 5인만이 조회수 경쟁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졌다.
먼저 감성 보컬 여원 vs 신원의 대결에서 신원은 피아노 연주와 진심을 담은 가사로, 여원은 진심을 담은 라이브로 정면 승부를 겨뤘고 신원이 승리했다. 화려한 퍼포머 유토 VS 키노의 대결에서 유토는 강렬한 랩과 시선을 사로잡는 댄스로 안무 담당 키노마저 긴장시켰지만, 매력적인 보이스와 부드럽지만 강렬한 섹시 댄스로 여심을 홀린 키노의 무대를 아쉽게도 이기지 못했다.

래퍼 라인 이던 vs 우석의 대결에서는 자작곡 'Organic Song'으로 승부를 건 이던과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민 우석의 상반된 무대 중 관객들은 우석을 선택했다. 옌안 vs 홍석의 감미로운 발라드 대결에서는 옌안이 여심을 사로 잡는 보이스로 'Nothing like us'를 열창했으나 감미로운 보이스를 내세운 발라드곡 ‘스토커’로 승부를 건 홍석을 이기진 못했다.
마지막으로 펜타곤 메인 보컬의 자존심을 건 후이 vs 진호의 대결은 메인 빅매치로 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프닝부터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끈 후이는 초반에 음정을 놓치는 실수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흡입력 있는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초반의 실수를 무마시켰다. 반면 진호는 섹시한 보컬 실력을 필살기로 내세우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했으나 1표 차이로 후이에게 승리를 내줘야 했다.
이번 일대일 배틀에서 승리한 후이, 우석, 홍석, 신원, 키노는 대형무대 공연을 펼치는 베네핏을 얻으며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개인 라운드 일대일 배틀 미션이 공개돼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우석 vs 유토의 남친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대결에서부터 후이 vs 옌안의 아이돌 체육대회 예행연습, 홍석 vs 여원의 펜타곤 공식 뇌섹남 전쟁, 진호 vs 신원의 '아이돌로서 품격을 지켜라' 대결 등 다양한 미션 과정들이 그려졌고 그 가운데 키노 vs 이던의 '댄싱9'을 패러디한 펜타곤 춤의 전쟁 '펜타9'이 개인 라운드 조회수 전쟁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단체 미션과 개인 미션이 종합된 이번 6주차 전체 주간 순위에서는 부동의 1위 홍석이 이번에도 퍼포먼스 라운드 미션 1위를 차지했고, 5주차 주간 베스트 멤버로도 선정되며 무려 4주 연속 1위를 수성, ‘갓홍석’으로 다른 예비 멤버들을 더욱 자극시켰다. 반면 지난 주 10위를 차지했던 키노가 개인 미션에서 1위로 선택되는 반전을 보여주며 추격을 시작했고, 유토는 워스트 멤버로 뽑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했다.
한편, 매주 일취월장해지는 끼와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예비 멤버 10인의 활약이 고루 빛나는 가운데, ‘큐브 엔터테인먼트 비밀병기’ 펜타곤의 데뷔 리얼리티 '펜타곤 메이커'는 매주 월, 화 자정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메이커’ 채널,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만날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펜타곤 메이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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