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컨저링2', 박스 2위 수성..공포영화 자존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15 07: 37

영화 '컨저링2'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켜내며 공포영화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컨저링2'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6만 5,08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만 1,46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정글북'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선데 이어 다시 한 번 박스오피스 2위의 자리를 지켜낸 기록. 특히나 '정글북'이 가족 관객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2위 수성은 의미가 깊다. 

또한 그간 주춤해 있었던 공포 영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공포 영화들이 어깨를 펴지 못했던 상황에서 '컨저링2'의 선전은 눈 여겨 볼 만 하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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