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지난 11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페라리 챌린지 APAC 시리즈' Pirelli AM class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3위에 올라서는 쾌거를 이뤘다.
15일 연정훈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 페라리 챌린지 APAC시리즈에 참가한 배우 연정훈은 지난 2012년 코파 쉘 클래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 한국대표로 첫 출전한 이래 2014년 코파 쉘 클래스 인제레이스 포디움 정상에 올랐고, 이후 2015년에는 페라리 챌린지 APAC피렐리 AM클래스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레이서로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히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페라리 챌린지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원 메이크 레이스로 그 동안 전 세계 약 40개국 3000명 이상의 전문 레이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출전해 이루어지는 명실상부한 종합 레이스 대회다.
올해 상해에서는 6번째로 페라리 레이싱 데이즈를 개최했으며, 약 4만여명이 넘는 많은 관중과 기자들이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으며 페라리에서 선보인 과거의 차량부터 현재의 차량 및 리미티드 에디션인 라페라리, F12TDF와 쉽게 접할수 없는 FXXK 및 F1머신까지 한자리에 모여 전시되며 장관을 이루었으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연정훈이 출연한 미중 합작 영화 '스킵트레이스'는 오는 7월 22일 중국 전역을 통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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