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굿모닝FM’에 깜짝 목소리 출연을 했다.
그는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목소리를 가리고 노홍철과 전화 통화를 했다.
노홍철은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할 것 같은데 나는 알고 있다”라고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화 통화 상대자는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운동을 시작했는데 아무런 효과를 보고 있지 않다. 수영을 하고 있다”라고 시무룩해 했다. 목소리는 변조가 돼서 방송이 됐다. 그는 “운동의 목적이 건강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노렸지만 운동을 하고 나면 허기가 너무 진다”라고 말했다.
통화 대상자는 개그맨 김준현이었다. 그는 “오늘 아침 전화연결 있어서 잠을 잘까 말까 고민을 했다. 20분 전에 잠이 잠깐 들었다. 비몽사몽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형님이 진행을 하기 때문에 꼭 통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노홍철과의 의리를 드러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