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인도부터 파키스탄까지 새멤버 G7 공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6.15 10: 05

‘비정상회담’이 새 멤버 G7을 공개했다.
15일 JTBC ‘비정상회담’은 미국, 인도, 프랑스, 중국, 파키스탄, 스위스, 독일 대표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기존 멤버 캐나다 대표 기욤과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가 새로운 7개국 비정상 대표와 호흡을 맞춘다.

미국 대표로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얼굴을 알린 마크 테토가 합류한다.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대학원 MBA 석사를 수료한 마크 테토는 한국 벤처기업에서 근무 중.
마크는 자신의 경제학적인 지식과 자신의 고향인 미국 뉴욕에 대해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 파키스탄, 중국 대표가 합류한다. 인도 대표로는 뉴델리 출신인 럭키(굽타 아비쉐크, Gupta Abhishek)가 출연한다. 인도 국립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인 럭키는 인도의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소개한다.
국가 파키스탄의 대표로는 후세인 자히드(Hussain Zahid)가 참여한다. 인도와 라이벌 구도를 이룰 예정으로 태양광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후세인은 탁월한 한국어 실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중국 대표로는 상해 출신 모일봉(Mao Yifeng)이 합류한다. 구수한 광주 사투리와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지역에서는 프랑스, 스위스, 독일 대표가 합류한다. 프랑스 대표로는 오헬리엉 루베르(Aurélien Loubert)는 ‘릴 제 3대학’ 프랑스어 언어문화교육학과를 졸업했고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한국어에 능통하다.
스위스 대표 알렉스 맞추켈리(Alex Mazzucchelli)는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미국, 이탈리아, 영국, 이집트, 북경 등에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독일 대표 닉(니클라스 클라분데, Niklas Klabunde)은 함부르크가 고향인 가장 어린 멤버다.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언어 능력이 뛰어나고, 주관이 뚜렷한 7명의 멤버들이 합류했다.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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