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입.덕.예.약…YG 걸그룹에 쏠린 기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15 11: 09

'준비된 신인의 출격'
일주일에 한 명씩, YG엔터테인먼트 표 걸그룹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지난 1일 제니를 시작으로 8일 리사가 전격 합류 소식을 알렸고 15일엔 세 번째 멤버로 지수가 얼굴을 공개했다. 
사실 지수는 데뷔 전부터 막강한 팬덤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2014년 공개된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스포일러+헤픈엔딩', 하이 수현의 싱글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등에 나와 뛰어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기 때문. 

게다가 지난해에 방송된 KBS 2TV '프로듀사'에선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캐주얼백, 카메라 브랜드 광고까지 섭렵하기도. 
무엇보다 최근에는 아이콘과 함께 찍은 스마트폰 광고로 눈도장을 찍었다. 멤버들 사이 매력을 온몸으로 발산하는 그를 보며 '남심'은 흔들렸다. 학생복 모델까지 따내며 데뷔 전부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지수다. 
비주얼 뿐만 아니라 춤, 노래, 연기 등 여러 방면에서 수준급 실력을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소속사 측은 자신했다. 팬들 역시 이 대목에 집중하며 지수의 본격적인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
투애니원 이후 7년 만에 출격하는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에 가요계가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비주얼에 실력까지 입증된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걸로 알려져 더욱 그렇다. 
제니, 리사, 지수까지. 데뷔 전부터 '입덕'을 '찜'한 그들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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