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CP “이예린, ‘변심’ 내 노래라고 알리고 싶어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6.15 14: 12

가수 이예린이 오랜만에 ‘슈가맨’을 통해 무대에 섰다. 당시 섹시 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였던 것은 물론 그의 히트곡 무대에 다시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은 크게 반가워했다.
15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의 윤현준 CP는 OSEN에 “이예린이 ‘슈가맨’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반가워하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히트곡도 있고 당시 활동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지금은 가정에 충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 번 나가보고 싶어 했던 것 같다”고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슈가맨’에서 이예린은 ‘늘 지금처럼’을 부르며 등장했다. 섹시한 이미지 그대로였고 가창력 또한 크게 변화 없이 노래를 소화했다.
이뿐 아니라 이예린은 ‘포플린 나무 아래서’ 무대를 선보였고 방송에서는 한 번도 활동하지 못한 ‘변심’ 무대를 꾸며 MC들과 출연진,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이 노래가 이예린이 불렀냐”면서 흥분했다.
윤현준 CP는 “이예린이 무대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댄서들과 합도 맞추고 많이 준비했다. 그리고 ‘변심’이라는 노래가 자기 노래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악동뮤지션이 이예린의 노래로 역주행송 무대를 선보였고 센스 있는 편곡으로 유희열 팀을 제치고 우승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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