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사기동대' 마동석·서인국 "세금 잘 내고 있다"

배우 마동석과 서인국이 "세금 잘 내고 있다"고 웃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제작발표회에서 '각자 세금들은 잘 내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배우들이 모두 "물론이다"고 입을 모았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마동석은 "세금을 꼬박꼬박 잘 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최수영은 "잘 지내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성실납세자 표창을 받았다. 잘 내야만 한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속 사기꾼 양정도 역을 소화하는 서인국 역시 "극중 캐릭터는 저와 별개다. 잘 내고 있다. 성실한 국민이다. 안내면 큰일난다"고 전했다. / gato@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