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장기하와 얼굴들 "초기 비틀즈 오마주했다"

장기하가 비틀즈를 오마주한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15일 용산구 이태원 스트라디움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4집 '내사노사(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린 가운데 장기하는 수록곡 '가장 아름다운 노래'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크를 고쳐 잡은 그는 "이번 음반을 만들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뮤지션이 산울림과 초기 비틀즈였다. 초심에 대해서 가장 많이 생각한 음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음악을 만드는 데 기본이 되는 건 산울림과 비틀즈였다. 특히 초기 비틀즈의 스타일을 오마주하고 싶었다. 비틀즈 팬들 입장에선 말도 안 된다고 하겠지만"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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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루두루am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