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리스펙트"
장기하가 노홍철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내비쳤다.
장기하는 15일 오후 4시, 용산구 이태원 스트라디움에서 정규 4집 '내사노사(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3번 트랙 '괜찮아요'에 노홍철의 이름이 들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사물과 사람을 나열해서 가사를 썼다. 장기하와 얼굴들 최초로 실존 인물의 이름이 들어가는데 노홍철이다. 밴드 시작 전부터 팬이었다. 삶의 태도가 좋다"며 노홍철을 칭찬했다.
그리고는 "즐거워하는 걸 정말 열심히 하다 보니 직업이 됐다는 전례를 남겼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었다. 지금은 친한 형이지만 팬으로서 정말 좋아하고 고마운 사람이다. 좋아하는 단어 중 연예인을 넣고 싶었는데 가장 적합한 사람이 노홍철이었다. 리스펙트의 표현"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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