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심의위 “음악방송 조작 의혹 많이 접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15 16: 46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뮤징뱅크’를 심의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음악방송 조작 의혹을 많이 접해 의견진술을 들어보겠다는 판단이다.
방통심의위는 15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21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KBS 2TV 음악방송프로그램 ‘뮤직뱅크’를 방송심의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심의소위원회는 방송심의 규정 14조 (객관성)에 ‘뮤직뱅크’ 순위집계 오류 문제를 적용했다. 위원들은 “왜 문제가 제기 됐는지, 단순 착오인지가 중요하다. 방송 집계에 있어서 조작이 있다는 이야기들을 제법 많이 접했다”고 말했다.

앞서 KBS 2TV ‘뮤직뱅크’는 생방송 순위집계 오류로 지적을 받았다. 지난 5월 27일 생방송에서 순위집계오류로 인해 주간순위가 잘못 방송돼 트와이스가 아닌 AOA가 1위 트로피를 받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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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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