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 배우 박수진의 올리브 ‘옥수동 수제자’ 출연이 언제까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수진은 지난 달 17일 방송에서 임신 7주라는 사실을 밝힌 상태. 지난 해 배우 배용준과 결혼한 그는 첫 임신의 기쁨 속에 건강을 살피며 ‘옥수동 수제자’ 출연만 하고 있다.
‘옥수동 수제자’ 출연 중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는 아기를 위해 더 열심히 먹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일단 출산이 임박하면 활동이 힘든 까닭에 박수진이 언제까지 ‘옥수동 수제자’에 출연할지가 관심사다. 이 프로그램은 박수진이 요리 연구가 심영순에게 요리를 배우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요리를 알려주는 구성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크게 무리가 없어 태교 중인 가운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올리브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옥수동 수제자’는 18회로 예정돼 있다”라면서도 “박수진 씨가 건강을 살피면서 촬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하차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일단 18회까지는 박수진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옥수동 수제자’는 지난 14일 8회가 방송됐고, 10회가 남아 있는 상태다. / jmpyo@osen.co.kr
[사진] '옥수동 수제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