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핫 토픽 요약.
◆ 방송 tvN 10주년 맞아 시상식 개최
tvN이 처음으로 자체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을 오는 10월 9일 개최한다.(OSEN 단독보도) tvN은 지난 10년 동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놀라운 성장을 거듭했다. 그런 만큼 쟁쟁한 후보들이 수상 후보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부분에서는 신원호 PD의 ‘응답하라’ 시리즈와 김원석 PD의 ‘시그널’, ‘미생’ 그리고 최근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또 오해영’, 박해진 열풍을 불러일으킨 ‘치즈 인더 트랩’ 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예능분야에서도 나영석 PD의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등과 함께 참신한 콘셉트의 ‘배우학교’나 백종원을 통해 집밥 열풍을 불러일으킨 ‘집밥 백선생’이나 예능 대세들을 다수 배출한 ‘코미디 빅리그’ 등도 수상 가능성 있다.
◆ 가요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4집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사랑꾼으로 돌아왔다. 장기하와 얼굴들 16일 0시 정규 4집 '내사노사(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를 발표했다. 공개 연애 중인 장기하는 정규앨범 10곡 모두 사랑에 관한 노래지만 경험담은 없다고 딱 잘라서 말했다.
매번 음반을 출시할 때마다 발전한 음악성과 특이한 콘셉트를 보여준 장기하와 얼굴들이 타이틀곡 ‘ㅋ’으로 대중들의 귀를 또 한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영화 현빈-유지태 차기작 ‘꾼’ 확정
현재 영화 ‘공조’ 촬영에 매진 중인 현빈의 차기작이 영화 ‘꾼’으로 결정됐다. 유지태도 tvN ‘굿 와이프' 이후에 차기작으로 ‘꾼’에 합류하며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서, 한바탕 사기극을 벌이는 사기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꾼’에서 사기극을 벌이는 사기꾼으로 현빈이 등장하고 악질 검사역을 유지태가 맡아서 열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가 검증된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tvN 제공,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