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중국 범죄 스릴러 영화 '침묵의 목격자'의 한국 리메이크작의 출연자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침묵의 목격자'의 한국 리메이크작인 '침묵'(가제)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가운데 박신혜가 극 중 주요 여성 캐릭터 출연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
앞서 배우 최민식이 이 작품에 캐스팅된 사실이 알려졌던 바다. 박신혜의 출연이 결정되면 또 하나의 화려한 라인업의 영화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버라이어티에서는 "중국 범죄 스릴러물인 '침묵의 목격자' 리메이크 판권을 용필름이 구입해 영화화할 예정이며 영화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해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원작인 '침묵의 목격자'는 재계의 거물 약혼녀인 유명가수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거물의 딸이 지목돼 체포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곽부성 주연으로 지난 2014년 개봉했다.
한편 박신혜는 일단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 드라마에서는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박신혜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