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제수호(류준열 분)가 최건욱(이수혁 분)과 말싸움에서 이긴뒤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최건욱은 밤새 들어오지않은 심보늬(황정음 분) 걱정에 제수호의 회사를 찾았다.
최건욱은 "우리 누나가 사정이 있어서 그러는 거다. 하지만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누나 말에 맞장구치면서 함께 나쁜짓을 하면 안된다"며 제수호를 경계했다.
하지만 제수호는 "나도 심보늬 씨 사정을 알고 있고 심보늬 씨의 개인사를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지금 엄청 유치하다. 게임 캐릭터로 치면 굉장히 유치한 어린이같은거 아느냐"며 그를 비꼬았다.
이후 돌아선 제수호는 남몰래 조용히 웃음을 지었다. /sjy0401@osen.co.kr
[사진] MBC '운빨로맨스'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