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목소리' 역시 갓거미, 헤드뱅잉으로 압도적 승리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6.16 00: 03

가수 거미가 해드뱅잉으로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냈다.
거미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 첫 번째 도전자인 김혜란 씨에게 지목을 당했다.
이날 거미가 불러야 하는 곡은 故김성재의 '말하자면'. 이에 앞서 김혜란 씨는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완벽에 가까운 가창력으로 소화해내 모두의 극찬을 얻었다.

이어 스탠드 마이크와 함께 무대에 오른 거미는 여전사같은 카리스마를 대방출했다. 특히 노래 중간 무릎을 꿇고 했던 헤드뱅잉은 놀라움 그 자체. 여기에 거미는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모두의 시선을 압도했다.
노래가 끝나자 박정현은 "섹시해"라고 소리쳤고, 다른 이들 역시 "작정을 했다", "멋있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결국 거미는 147점을 얻으며 승리를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신의 목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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