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시애틀)가 삼진 3개를 당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선발 5번 1루수로 출전, 상대 선발 스마일리에 3타수 3삼진을 당했다. 타율은 2할8푼8리로 떨어졌다.
탬파베이 선발 좌완 드루 스마일리를 상대로 첫 타석이었던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 무사 1루에서 터진 크루스의 2점 홈런 직후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스마일리와 2B-2S 접전을 벌인 이대호는 5구째 92마일(148km) 몸쪽 빠른 공에 서서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대호는 2-2로 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스마일리와 세 번째 대결을 펼쳤다. 스마일리의 변화구에 타이밍을 맞히지 못하며 2S에 몰린 이대호는 76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해 낫아웃 상태로 삼진을 당했다.
결국 시애틀은 2-2로 맞선 8회 2사 1,3루에서 아담 린드를 대타로 내 이대호는 경기를 마쳤다. 우완을 상대로도 약하지 않은 이대호임을 고려하면 아쉬운 순간이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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