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100만 돌파..역대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 중 최고속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16 08: 29

할리우드 영화 '정글북'(존 파브로 감독)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톻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정글북'은 지난 15일 누적 관객수 103만 관객 동원,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작품.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지난 주 개봉작 중 가장 먼저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 1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주토피아'(누적관객수 448만)보다 5일 빠른 속도다. 
'정글북' 측은 "'정글북'의 흥행 기록은 '신데렐라', '말레피센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의 관객 동원 속도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으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라고 전했다. / nyc@osen.co.kr
[사진] '정글북'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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