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이 암으로 퍼지기 직전의 종양을 발견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강연자로 나온 허참은 "'가족오락관'을 26년간 진행했는데 2009년 막을 내리게 됐다. 이후 술도 마시면서 천천히 방송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방송 중 쓰러진 적이 있다. 술자리에서 자꾸 체중이 빠지고 코피도 자주 나더라. 건강검진을 평생 안 받았는데 지인의 권유로 대장 검사를 받았다. 선종은 암으로 될 수 있는 건데 간으로 퍼지기 직전의 상태를 발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이른 발견으로 허참은 치료에 집중했고 회복했다고. 현재는 건강한 상태로 전원생활을 즐기며 방송 일에 집중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