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김현수,'너클볼, 배트를 피해가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6.16 10: 02

16일(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 6회초 무사 볼티모어 김현수가 헛스윙을 한 뒤 라이트를 바라보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가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맞아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조이 리카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지난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 후 이틀 휴식을 취한 후 선발 출전한다. 최근 3경기에선 안타 없이 3볼넷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1일 경기에선 라이트를 맞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올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90타수 30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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