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배우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눈길을 끄는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인천상륙작전' 측이 16일, 이정재-이범수-리암 니슨-진세연의 스틸을 공개한 것.
먼저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을 돕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맡은 이정재는 공개된 스틸에서 북한군으로 위장해 첩보작전을 수행 중인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강인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이번 작품에서 이정재는 혼신의 열연으로 극을 이끌며 전투신을 완벽 소화,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북한군 인천지구 방어사령관 림계진의 날카롭고 차가운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인천을 사수하려는 강한 의지, 장학수와의 대립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이범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또한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로 캐스팅된 리암 니슨은 실제 맥아더 장군의 모습을 보는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로 감탄을 자아낸다. / trio88@osen.co.kr
[사진] '인천상륙작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