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자신의 좌우명에 대해 "옷은 피부처럼 신발은 발처럼"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목소리로나마 깜장 등장했다.
이날 서인영은 근황을 묻는 박명수에게 "신곡이 나왔지만 방송 활동보다는 라디오만 하고 있어서 한가하다. 개랑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 개엄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좌우명에 대한 질문에 "좌우명은 잘 안 바뀐다. 항상 초심이랑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데뷔했던 18살 때부터 좌우명은 '하면 무조건 된다'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명수가 "너무 흔하다. 다른 거 없냐"고 묻자 서인영은 "옷은 피부처럼 신발은 발처럼. 신고 잘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